홍천 용씨 세항공파 종중(회장 용환삼, 사무국장 용환요)은 지난 2월27일 종중 회관(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135-1)에서 제 11차 장학증서 수여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용예진 학생(서울대) 등 14명의 학생들에게 2800만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홍천 용씨 종중은 장학위원회 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제 17대 회장단 임명장 전달식도 진행됐다.

지난 2015년도에는 홍천 용씨 세항공파 종중 장학금으로 용환백 고문이 200만원, 용환관 고문이 50만원, 용남중 종원이 50만원, 용심회에서 30만원을 찬조했다.

한편, 홍천 용씨 세항공파 종중 장학회는 지난 2005년10월16일 제정돼 2006년 3월5일 개정일로부터 2016년 2월27일까지 11회째를 맞아 총 136명에 2억18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와 관련해 용환요 종중사무국장은 “앞으로도 다른 종중들의 모범이 됨음 물론 학생들이 면학에 정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계속 펴겠다”고 밝혔다.